나의 딸,아들에게 해줄 조언들(인생은 마라톤)

인생은 마라톤 경기다.

100m 달리기가 아니다.

짧은 시간안에 모든 걸 쏟아부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기가 아니다.

속도를 낼땐 속도를 내고 쉬어갈 땐 쉬어가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마라톤이다.

100m 달리기는 1등만 기억되고 꼴찌는 실패자로 여겨지지만,

마라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꼴찌로 들어와도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꼴지라고해서 남들보다 늦었다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

우린 아직 인생이라는 마라톤 경기를 진행중이고, 아직 포기하지 않았기에 힘들면 좀 쉬어가고,

충전이 되었다면 다시 달리면 된다.

그러니 너무 일찍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럼 흔히들 "그때 그 선택을 잘못해서 내가 지금 이렇게 되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 건데" 하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중 한기지를 선택을 했다면, 그리고 

그 선택에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였다면,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 자산이 되어 추후 내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보통은 어떤 선택을 한 다음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저 이탓, 저탓, 남 탓 만하면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선택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 인생 그렇게 쉽지 않다.

매번 좋은 선택을 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잘못된 선택을 하였더라도 좋은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한 거 같다.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실패한 것인가?

좋은 직장에 취직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인가?

 

결코, 아니다.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였지만 성공한 사람들 아주 많다.

좋은 직장에 취직 하지 못하였지만 자영업으로 성공한 사람들 아주 많다.

 

그러니 작은 실패든 아주 큰 실패이든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천천히 묵묵히 나의 마라톤 경기를 완주해 보자.

 

 

 

 

 

不怕慢 只怕站 불파만 지파참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춰있는 것을 두려워하라.